가방을 챙길 때 지갑, 핸드폰, 열쇠…그리고 인공눈물. 이 순서가 당연했던 시절이 저한테도 있었습니다.안압하강제를 쓰던 시기에 안구건조증이 함께 찾아왔고,인공눈물 없이 외출했다가 눈이 찢어지는 듯한 통증으로 두통까지 번진 날도 있었습니다.그때 처음 깨달았습니다. 안구건조증이 단순히 눈물이 부족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눈물층 구조를 모르면 치료도 엇나간다눈이 뻑뻑하다고 하면 주변에서 으레 "인공눈물 넣으면 되지"라고 합니다.저도 그렇게 생각했던 사람 중 하나였고, 실제로 처음엔 인공눈물만 꾸준히 넣으면 나아질 거라 믿었습니다.그런데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인공눈물을 아무리 넣어도 한 시간도 채 안 돼서 다시 뻑뻑해지는 거예요.그 이유가 눈물층(tear film)의 구조에 있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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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30. 00:03